
NC는 “외야수 마틴과 계약금 18만 달러, 연봉 72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며 “신체검사를 마친 뒤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 출신인 마틴은 우투좌타 외야수로 선구안과 힘이 좋은 타자다.
그는 2013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을 받은 뒤 2019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빅리그에선 2019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총 85경기를 뛰며 타율 0.206, 6홈런, 19타점의 성적을 거뒀고, 2022시즌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타율 0.285, 32홈런, 107타점으로 활약했다.
NC는 기존 외국인 타자 닉 마티니와는 결별했다.
NC는 새 시즌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교체할 가능성이 크다. 기존 외국인 투수 맷 더모디는 재계약 대상(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고, 에이스 드루 루친스키는 빅리그 복귀가 유력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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