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음악교육과 캠퍼스 정기연주회
경상국립대 음악교육과 캠퍼스 정기연주회
  • 박성민
  • 승인 2022.12.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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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혜 지휘자·올웨이코리아 협연
13일 오후 7시 가좌캠퍼스 예술관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는 학과 창설 40주년을 기념해 ‘음악교육과가 진주시민에게 선사하는 캠퍼스 정기연주회’를 오는 13일 오후 7시 가좌캠퍼스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캠퍼스 정기연주회는 음악교육과 교수진과 초청 연주자가 참여하고 오케스트라 올웨이코리아와 지휘자 장은혜가 협연한다.

음악교육과는 “장은혜 지휘자와 올웨이코리아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하모니에 경상국립대 음악교육과 교수진과 초청 연주자들의 협연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웨이코리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 이소진 교수(경남대), 장미화(경남대) 피아니스트를 초청해 모차르트 ‘투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음악교육과 교수진들의 순서로 소프라노 홍예선의 레하르 작곡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빌랴의 노래’, 바리톤 최강지 교수와 소프라노 강수연이 ‘입술은 침묵하고’를 이중창으로 부르게 된다. 이어서 바이올린 박환희, 비올라 황규연, 첼로 노은경, 피아노 김예인 구성의 드보르자크 피아노 콰르텟 2번 4악장을 전반부의 마지막으로 장식하게 된다.

후반부는 앤더슨 작곡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올웨이코리아 오케스트라가 먼저 연주한다. 그다음으로는 뮤지컬 가수 오수윤과 테너 최병준이 준비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당신이 나를 받아준다면’을 부른다. 이어서 소프라노 이윤지와 바리톤 윤오건이 부르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오페라의 유령’을 감상할 수 있다. 소프라노 이윤지가 부르는 뮤지컬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 중 ‘밤새 춤추고 싶어’에 이어, 테너 오광석·최병준이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함께 열창한다. 마지막으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출연진과 관객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함께 부르며 마지막을 장식한다.

최강지 음악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문화의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더욱 다양하고 정감 있는 공연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박성민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는 학과 창설 40주년을 기념하여 ‘음악교육과가 진주시민에게 선사하는 캠퍼스 정기연주회’를 오는 13일 오후 7시 가좌캠퍼스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사진=경상국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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