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청, 함안애 가족사랑 힐링캠프 운영
함안교육청, 함안애 가족사랑 힐링캠프 운영
  • 여선동
  • 승인 2022.12.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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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고성 글램핑 캠핑장에서 15가족 60명을 대상으로 함안애 가족사랑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평소 가족여행이나 캠프를 접하기 어려운 가족들을 대상으로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소개함과 동시에 가족캠프를 운영해 가족 사랑을 일깨우고 따뜻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고성글램핑장에서 2023 함안애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고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했다. 그리고 저녁에는 가족과 함께 직접 바비큐와 음식을 만들고 대화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아침에는 체육교사와 함께 체육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엄마아빠와 처음으로 글램핑장에 와서 함께 고기도 구워 먹고 게임도 하니 즐거웠다”라며 “아빠 손을 잡고 체조하면서 웃는 시간이 너무 좋아서 이런 캠프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호경 교육장은 “가정의 지지와 마을의 울타리 안에서 자란 아이들이 우리 지역을 견고하게 지켜나가는 미래의 지역민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함안행복교육지구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사랑 힐링캠프는 2023년 함안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조성 사업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가족행복체험학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지난9일부터 10일까지 고성 글램핑 캠핑장에서 15가족 60명을 대상으로 함안애 가족사랑 힐링캠프를 운영해, 가족 간 소통과 사랑의 시간을 나눴었다.사진=함안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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