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여권 소장 문헌 DB 구축
진주문화원은 최근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자료 DB 구축 분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전국 231개 지방문화원을 대상으로 2022년도 통합자료관리시스템(DB 사업) 추진 실적을 심사하고 공개 검증해 수상 문화원을 선정했다.
진주문화원은 도서관 소장 자료를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나아가 진주시민에게 양질의 자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약 1만 권의 소장 문헌을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DB) 구축에 나선 바 있다.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운영 중인 통합자료관리시스템이 완성되면 전국 231개 문화원이 소장한 귀중한 자료를 진주문화원에서도 검색·열람할 수 있게 된다.
통합자료관리시스템을 활용하면 진주문화원에서 생산하는 모든 자료에 대한 자체 원문 DB 구축도 자체적으로 가능해진다.
진주문화원은 이번 DB 구축을 통해 진주논개제 등 문화원 주관 행사 기록물 등 지역문화·전통문화 보전에 자체적으로 나설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고 보고 있다. 향후 진주문화원 독립 원사가 건립되면 진주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 운영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은 “앞으로 문화원의 문턱을 더 낮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원, 시민이 가고 싶어 하는 문화원, 진주문화원이 전국 최고의 문화원이 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전국 231개 지방문화원을 대상으로 2022년도 통합자료관리시스템(DB 사업) 추진 실적을 심사하고 공개 검증해 수상 문화원을 선정했다.
진주문화원은 도서관 소장 자료를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나아가 진주시민에게 양질의 자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약 1만 권의 소장 문헌을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DB) 구축에 나선 바 있다.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운영 중인 통합자료관리시스템이 완성되면 전국 231개 문화원이 소장한 귀중한 자료를 진주문화원에서도 검색·열람할 수 있게 된다.
진주문화원은 이번 DB 구축을 통해 진주논개제 등 문화원 주관 행사 기록물 등 지역문화·전통문화 보전에 자체적으로 나설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고 보고 있다. 향후 진주문화원 독립 원사가 건립되면 진주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 운영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은 “앞으로 문화원의 문턱을 더 낮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원, 시민이 가고 싶어 하는 문화원, 진주문화원이 전국 최고의 문화원이 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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