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행복마을학교, 마을에서 함께 나누고 성장하다
청소년 사공(四公) 프로젝트 참가 4개팀 성장나눔 발표
청소년 사공(四公) 프로젝트 참가 4개팀 성장나눔 발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2월 17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남행복마을학교에서 청소년 ‘사공(四公) 프로젝트’ 성장나눔 발표회를 열었다.
역사팀은 지역의 역사를 알아보고, 민주화 유적지를 탐방하여 지역 민주화 역사를 해석해보는 과정을 거쳐 ‘우리가 기억하고 생각한 자랑스러운 부마민주항쟁’이라는 소책자를 제작해 전시했다.
마을방송팀은 마을방송국 운영과 영상 제작을 해왔다. 경남행복마을학교에 모여 마을방송국 로고와 캐릭터를 제작했으며 책임프로듀서, 프로듀서, 작가로 역할을 분담하여 사공 프로젝트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요리팀은 요리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알아보고 지역 먹을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직접 담근 김장과 평생학습 동아리에서 만든 음식으로 합성지구대, 구암119안전센터, 마산의료원, 구암동 경로당 등에서 음식 나눔을 할 예정이다.
김정희 학교혁신과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복마을축제 나눔마당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 만드는 공존의 마을교육공동체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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