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경남농업, 미래 농업 앞당긴다
똑똑한 경남농업, 미래 농업 앞당긴다
  • 정희성
  • 승인 2022.12.19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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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스마트농업 성과보고회 개최
농업기술원, 기관·개인 등 4건 수상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열린 ‘2022년 스마트농업 성과보고회’에서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기관부문 최우수상·개인부문 우수상, 스마트농업 우수성과 노지 스마트팜 부문 우수성과상, 스마트팜 고품질 토마토 재배 수익 모델 창출 농업인 수상 등 총 4건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농업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개발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김성란 연구사는 경남의 농업빅데이터 수집 및 표준화, 분석을 통한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 현장 적용을 위한 통합관리 시스템 설계 등 ‘데이터 관리 체계 확립’이라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통해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부문 경진에서는 농업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의 윤기림 데이터 조사요원이 ‘파프리카 선도농가 특징 분석을 통한 생산성 증대 요인’이라는 주제로 경남지역 소득 표본농가와 선도농가의 데이터를 T-test로 분석해, 표본농가의 수량 증대를 위한 환경 요인 개선방안을 3가지 제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스마트농업 기술의 연구 개발 보급부문에서 작물연구과 이병한 연구사가 우수 성과상을 받았다.

그는 ‘노지 스마트팜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웹 사용자 환경 구축’이라는 주제로 자동 논물관리 시스템 개발연구를 수행해 저가형 원거리 및 무선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논물 수위 측정 장치 등을 개발했다.

스마트농업 민간 활용 부문에서는 ‘스마트팜 고품질 토마토 재배 수익모델 창출’이라는 주제로 함안의 정연직 농가가 우수 성과상을 수상했다. 스마트팜 토마토 데이터 제공 및 현장 활용으로 디지털 농업 확산 발전에 기여했다.

경남농업기술원 정찬식 원장은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팜, 노지 정밀농업 등 미래 농업을 위한 기술개발과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희성기자



 
‘2022년 스마트농업 성과보고회’에서 개인·기관 부문 수상자들과 경남농업기술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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