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도래지 창원시 의창구 주남저수지에 가창오리 무리가 날아와 화려한 군무를 펼치고 있다.
주남저수지는 과거 주변 농지에 대한 개발로 서식환경이 악화돼 가창오리가 사라졌으나 연이 군락을 형성하고 자연환경이 좋아지면서 다시 찾아온 것이다.
현재 주남저수지에는 대략 1만 5000마리의 가창오리가 월동 중이고, 일몰 직후 주남저수지로 모두 집결한 가창오리는 주변 논으로 이동하기 전 화려한 군무를 펼치고 있다. 사진은 최종수 생태사진작가가 지난 18일 촬영한 사진이다.
주남저수지가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 명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가창오리는 기러기목 오리과의 우리나라 대표 겨울 철새다.
몸길이는 약 40㎝이며 군집성이 매우 강해 무리를 지어 다닌다.
수컷은 암컷에 비해 화려하며 머리는 노란색과 녹색, 검은색의 독특한 태극무늬가 있어 북한에서는 태극오리라고 불린다.
가창오리는 주남저수지에 나무와 풀인 수초가 군락을 형성하고 주변 논이 개발되면서 서식 환경 악화로 사라졌었다가 최근 월동을 위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일몰 직후 주남저수지로 모인 가창오리가 주변 논으로 이동하기 위해 화려한 군무를 펼쳤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주남저수지는 과거 주변 농지에 대한 개발로 서식환경이 악화돼 가창오리가 사라졌으나 연이 군락을 형성하고 자연환경이 좋아지면서 다시 찾아온 것이다.
현재 주남저수지에는 대략 1만 5000마리의 가창오리가 월동 중이고, 일몰 직후 주남저수지로 모두 집결한 가창오리는 주변 논으로 이동하기 전 화려한 군무를 펼치고 있다. 사진은 최종수 생태사진작가가 지난 18일 촬영한 사진이다.
주남저수지가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 명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가창오리는 기러기목 오리과의 우리나라 대표 겨울 철새다.
수컷은 암컷에 비해 화려하며 머리는 노란색과 녹색, 검은색의 독특한 태극무늬가 있어 북한에서는 태극오리라고 불린다.
가창오리는 주남저수지에 나무와 풀인 수초가 군락을 형성하고 주변 논이 개발되면서 서식 환경 악화로 사라졌었다가 최근 월동을 위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일몰 직후 주남저수지로 모인 가창오리가 주변 논으로 이동하기 위해 화려한 군무를 펼쳤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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