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1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제191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손인준
  • 승인 2022.12.21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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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는 지난 20일 제191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26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3차 본회의는 2023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 공모사업 추진상황·2023년 신청계획 보고의 건을 처리했다.

2023년도 예산안은 양산시에서 편성한 1조 6580억 4570만 5000원 중 일반회계 세출분야에서 사업시기의 시급성과 필요성 및 적정성, 예산 편성 기준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한 결과 27억 497만 9000원을 삭감해 수정의결 했다.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총 13개 기금에 대한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적정성 여부를 검토한 결과 모두 원안 가결시켰다.

김석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로당이 단순 여가시설이나 쉼터로 운영되는 현재의 방식에서 탈피해 배움의 장소, 건강관리와 봉사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욕구 충족이 가능한 장소로 패러다임 변화를 꾀하자고 목소리를 냈다.

송은영 의원은 시가 스마트시티로 발돋움하기 위해 공공장소와 다중이용시설, 주요 관광지에 우선적으로 공공와이파이 존 확대 설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최복춘 의원은 사송 신도시 내 양산꼬리치레도롱뇽 보호 장치 마련을, 김지원 의원은 양산 문화예술의 전당과 시립미술관 건립을 함께 추진하자고 제안했고, 최순희 의원은 식당 등 일회용 종이컵 등 사용 금지 선제적인 대처를 요청했다.

이밖에도 공유신 의원은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담 TF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시측에 건의했다.

한편 시정질문을 통한 곽종포 의원의 낙동강 유역 관련 사업의 추진 상황에 대해 나동연 시장은 “낙동강 협의체를 통한 낙동강 콘퍼런스 개최, 낙동강 뱃길 복원 사업추진, 지역축제의 공동 개최, 규제 개선 등 공동 대응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 천혜의 자연환경인 낙동강을 시민들이 충분히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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