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진주을)은 22일 진주시민 안전과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교세는 ‘실외 클라이밍장 조성공사’ 10억원,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 보강사업’ 3억원, ‘금산 송백마을 승수로 보수공사’ 2억원 등 모두 15억원이다.
‘실외 클라이밍장 조성 공사’는 진주 시민들에게 ‘클라이밍 스포츠’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생활 체육 활동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금산 송백마을 승수로 보수보강 공사’은 집중호우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인근 농경지 침수가 우려됐으나, 이번에 확보된 승수로 보강사업 예산을 통해 보수공사가 완료되면, 농작물 피해를 방지할 것으로 전망 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보강사업’은 초등학교 주변 △노란발자국 15개소 △옐로카펫 10개소 △바닥 신호등 1개소 등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횡단보도 신호 대기·보도 횡단할 때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교통 안전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강민국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진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여가활동 수준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확보한 예산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역 숙원사업,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현안사업 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재원으로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수요로 나눠 지원하는데 이번 진주시가 신청한 특별교부세의 경우 이들 모두를 지원받게 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