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의원, 거가대로 국도승격 용역 국비 확보
서일준 의원, 거가대로 국도승격 용역 국비 확보
  • 배창일
  • 승인 2022.12.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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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준 의원, 체계적 연구 기대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거제)은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 등을 위한 용역비 국비 3억 원이 내년도 예산안에 최종 반영됐다고 26일 밝혔다.

서 의원에 따르면 거가대로가 고속국도로 승격이 되면 통행료가 재정도로 수준인 2000원 이내가 된다. 특히 이번 용역비는 당초 정부안에 없던 예산이 신규 확보된 것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체계적인 연구용역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 의원은 또 장승포항 종합 발전계획 검토를 위한 용역비 국비 2억원도 신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지방관리무역항인 장승포항의 백년대계를 위해 당초 계획된 외항 방파제를 더 멀리, 더 크게 확장하는 등 국가가 직접 종합 발전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문동∼송정IC 국지도 58호선 건설사업의 경우 총 73억 4300만원의 예산이 확정, 오는 2026년 준공이 기대된다.

당초 23억 원이 정부안에 반영됐지만, 증액 없이는 터널과 교량 등 주요 구조물 시공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공사가 진행되기 어렵다는 다수의 의견에 따라 서 의원은 국비 50억 원을 증액,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서 의원은 “거제에 추진되는 국가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출범한 새 정부가 예산안을 작성하는 단계부터 주요 사업들을 함께 점검하고 각 부처 장·차관과 긴밀히 협조해왔다”며 “지역을 위해 꼭 필요한 주요사업 국비가 신규로 다수 반영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제의 지도를 바꿀 수 있는 숙원사업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거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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