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청년 예술가 모여 ‘청사진’ 공연
진주 청년 예술가 모여 ‘청사진’ 공연
  • 백지영
  • 승인 2022.12.26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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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진주 영성아트홀
최한울빅밴드는 27일 오후 7시 30분 진주시 평거동 영성아트홀에서 코리아색소폰콰이어와 ‘청사진 프로젝트’ 두번째 공연을 펼친다.

‘청사진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사이좋게 노래하는 진주’의 줄임말이다. 진주 출신이거나 진주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를 발굴해 선보이는 자리로, 지난 8월 첫 공연에 이어 4개월 만에의 공연이다.

공연에는 최한울 빅밴드와 코리아색소폰콰이어를 비롯해 지휘 송찬, 바이올린 백온유, 플루트 최인영·최유라, 바리톤 황성영, 클라리넷 화민영·김푸름, 트럼본 이태웅, 색소폰 김민성, 피아노 장지예, 브리즈 아트 등이 무대에 선다.

시벨리우스를 비롯해 G.C.바겐자일, 앙드레 웨이네인, 히사이시 조 등의 다채로운 곡을 선보인다.

최한울빅밴드 대표 겸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최한울은 “관객 모두가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 공연으로 작게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경남메세나협회의 매칭 펀드 사업으로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문의 055-748-0978, 010-4434-0979.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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