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에 바란다’ 인식조사 도민 91% “의정활동 긍정적”
‘도의회에 바란다’ 인식조사 도민 91% “의정활동 긍정적”
  • 김순철
  • 승인 2022.12.27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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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일자리·경제 중점 추진 요구
경남도의회 도민 인식조사 결과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문응답자의 91.2%가 보통 이상으로 평가했다. 또 2023년 도의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활동으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경남도의회는 ‘2023년 경상남도의회에 바란다’ 도민 인식조사를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고 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에 개원한 ‘제12대 경상남도의회’에 대한 도민 인식과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올해 경남도의회와 도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다’ 8.5%, ‘잘하는 편이다’ 14.3%, ‘보통이다’ 68.4%로 답해 전체 응답자의 91.2%가 보통 이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지역구 도의원이 누구인지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잘 알고 있다’ 25.2%, ‘조금 알고 있다’ 48.7%로 응답자의 73.9%가 지역구 도의원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활동으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29.8%)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이어 ‘맞춤형 복지·보육·교육 강화’(22.6%), ‘지역균형발전·지방소멸대응’(14.8%)순을 나타냈다.

경남도의회 소통홍보담당관은 “이번 조사에서 나온 의견은 내년 도의회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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