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다양성 확산사업 ‘최우수’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다양성 확산사업 ‘최우수’
  • 백지영
  • 승인 2022.12.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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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문화다양성 확산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문화다양성 확산사업은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 문화다양성 증진·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진흥원은 2013년 국비 공모사업을 시작해 10년째 경남 도내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진흥원은 도내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해 총 10개의 사업을 31개의 협력단체와 함께했으며, 1019명의 도민이 경남의 문화다양성 확산사업에 참여했다. 광역문화재단 역할 모색에 집중하기 위해 기초문화재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연수를 추진하고, 지난 10년 동안의 경남 문화다양성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내년 경영 목표에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내걸기도 했다.

진흥원은 문화다양성 창작시 시각 전시회 ‘시시각화 두 번째 이야기’,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활성화 사업’,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예창작교실’ 등 기존 사업을 조금씩 변화를 주며 이어왔다. 이와 함께 ‘서성동 기록가 양성과정’, ‘우포늪 생물·문화 다양성 포럼’ 등 지역사업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시도했다.

김영덕 진흥원장은 “진흥원 내부에서도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반영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진흥원 조직 내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기초재단으로의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생물·문화 다양성 ‘연결’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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