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시장 “밀양시, 영남권 허브도시 도약”
박일호 시장 “밀양시, 영남권 허브도시 도약”
  • 양철우 일부연합
  • 승인 2023.01.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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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이 새해 2023년을 변화와 도약의 해로 만들어 영남권 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시장은 3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2023년 핵심 추진사업을 직접 설명했다.

박 시장은 먼저 2022년 본예산 1조원 시대, 역대 최대 공모사업 선정 등 지난해 시정 성과를 설명했다.

그는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삼양식품 밀양공장, 도래재 자연휴양림 개장,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등을 지난해 밀양시 10대 성과로 내놨다.

박 시장은 이어 △활력 넘치는 경제 △농민의 땀이 보상받는 농업 △밀양방문의 해 성공 추진 △지역특화 문화관광자원 브랜드화 △새 도시 성장동력 추진 △시민 모두 행복한 일상을 올해 시정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박 시장은 기업친화형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나노융합 국가산단 2단계), 수소특화단지 조성, 공격적 기업 유치,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 등을 해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부북면에 들어서는 나노융합 국가산단은 올해 7월 준공으로 공정률이 70%에 이른다.

박 시장은 지난해 연말 삼랑진읍에 준공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기반으로 스마트 6차 산업수도를 완성해 농민들 땀이 보상받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밀양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2023년을 ‘밀양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박 시장은 올해 7월 준공하는 단장면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준공, ‘영남알프스’ 산림휴양 관광벨트 활성화로 영남권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 마지막으로 다양한 지역특화 문화관광자원을 브랜드화해 문화예술·관광도시를 조성하고, 국도·국지도, 지방도 등 SOC 사업을 확충해 도시 경쟁력 제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속 추진·스마트복합쉽터 조성·회전교차로 확대 등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양철우기자·일부연합



 
박일호 밀양시장이 3일 시청에서 2023년 새해 시정방향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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