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 벼 저장 상태 수시로 확인을
[농사메모] 벼 저장 상태 수시로 확인을
  • 경남일보
  • 승인 2023.01.08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겨울철이라도 벼 저장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봄감자 종서의 추가신청, 겨울 시설재배 감자의 적기파종에 신경 쓰고, 시설재배 작물의 환경관리, 과원의 동해예방과 저장고 관리 요령, 겨울철 축사관리 및 전염병 방역관리에 힘쓴다.

◇벼농사=자가 채종 종자 또는 자율 교환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에서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종자 활력 검사를 받은 후 사용하고, 신품종으로 바꿔 재배할 농가는 품종의 적응지역, 시비량, 병해충 등 재배특성에 유의해 품종을 선정한다. 벼의 품질손상을 줄이기 위해 15%이하 함수율과 15℃이하 온도 및 70%이하 습도 저장해야 한다.

◇밭작물=감자의 겨울철시설재배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일찍 심을수록 유리하므로 늦어도 1월 중순까지 파종하도록 하고, 파종할 때 알맞은 감자 싹의 길이는 3~5㎝이며 뿌리의 발달이 충분해야 한다. 봄감자 보급종 종서 전국단위 추가 신청기간이 1월 13일까지 필요한 농가는 해당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추가신청 여부를 확인하고, 영농에 필요한 약제 및 비료 등 농자재는 미리 준비한다.

◇채소=시설재배 작물별 적정습도 유지로 생육관리 및 병 예방에 유의하고 보온 커튼은 해가 뜨는 즉시 걷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며, 작물별로 최저 생육한계온도를 확인해 동해를 예방한다. 해뜨기 전에 1~2시간 정도 예비 가온해 햇볕을 충분히 받을 때 광합성이 촉진될 수 있도록 온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고 해가 진 후 4~6시간 정도는 동화산물 전류를 촉진할 수 있도록 약간 높은 온도를 유지하도록 하며 전류가 끝난 뒤에는 작물생육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낮은 온도로 호흡에 의한 소모를 줄인다.

◇과수=과수 동해 예방을 위해 대목 및 주간부를 지면에서 1m 방한 조치를 취하는데 두꺼운 부직포, 볏짚, 방수 보온재, 신문지(15겹이상) 등 보온성 높은 피복재를 이용한다.

저장고 내 이산화탄소 및 에틸렌의 과다 축적은 품질(갈변, 연화)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므로 주기적으로 관찰해 환기하고, 저장고 온도(0℃) 및 습도(90∼95%)가 균일하게 유지되는지 수시 관찰해야 한다. 과수화상병 등 주요병해의 사전예방을 위해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은 외부 활동용과 구별 사용하며 주변 과수원 방문자제, 전정가위 소독 철저 등의 수칙을 지킨다.

◇축산=겨울철에는 가축의 온도 관리를 위해 전기 사용량이 높아지므로 전열기 및 전기시설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축사 화재예방 및 안전 환경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가축 전염병 방역관리를 위해 농장 출입 시 소독 철저, 내부관리 철저,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축사 내부 매일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소독조의 소독수는 유기물 오염정도에 따라 주기적으로 교체하는데, 소독제에 부착된 제품표시사항 또는 설명서에 적힌 소독대응, 용법·용량(권장희석배수 등), 유효기간 준수한다.

자료제공=경남도농업기술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