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최참판댁 배경 독립영화 ‘연련(戀鍊)’ 시사회
하동 최참판댁 배경 독립영화 ‘연련(戀鍊)’ 시사회
  • 김윤관
  • 승인 2023.01.08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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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곤 감독 연출 드라마·가족 장르…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성찰 다뤄
하동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을 배경으로 제작한 독립영화 ‘연련(戀鍊)’ 시사회가 11일 오후 7시 하동영화관에서 열린다.

‘연련’은 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성찰을 다룬 영화로, ㈜나도밤보가 제작하고, 강서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배우 서문경·신현정·이구민·윤하승이 출연한 150분짜리 드라마·가족 장르다.

하동군은 이번 시사회에 강서곤 감독의 간단한 영화소개와 함께 영화를 선보이고, 관객들의 솔직한 감상평을 듣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강 감독은 “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성찰이라는 주제에 집중해 관람하면 몰입도가 높을 것”이라며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로 관객에게 먹먹한 감동과 깨달음을 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최참판댁을 배경으로 제작된 독립영화 시사회를 하동영화관에서 개최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군민의 문화생활 향유와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작사는 앞으로 더 많은 관객과 만나기 위해 개봉을 준비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 ‘영화 연련’을 검색하면 주제와 캐릭터에 대한 소개 등을 볼 수 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하동 최참판댁 배경 독립영화 ‘연련(戀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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