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티숲다함께돌봄센터, ‘동생과 함께하는 산행’ 실시

정원어린이집 원아와 짝지어 등반

사회복지법인 정원복지재단의 진주시티숲 다함께돌봄센터는 최근 ‘동생과 함께하는 산행’ 주제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진주시티숲 다함께돌봄센터는 아이들이 가족의 의미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버지와 함께하는 ‘부자유친’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행사는 정원복지재단의 정원 어린이집 원아들과 짝을 지어 산행을 했으며, 저출산으로 인해 외동이 많은 요즘 동생들과 함께 산행하며 배려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생과 함께하는 산행’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동생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동생을 배려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행동을 통해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수진 정원복지재단 대표는 “이번 인성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타인을 더 많이 배려하고 사랑해 우리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한 인성교육을 하겠다”고 전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최창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