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준청소년문학상운영위원회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2회 김희준청소년문학상’을 온라인으로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김희준청소년문학상은 통영 출신(1994~2020)으로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수료한 김희준 시인이 2020년 7월 빗길 교통사고로 요절한 지 2년 만인 2022년에 제정된 상이다.
고 김희준 시인이 요절한 뒤 49재 되는 날 유고시집 ‘언니의 나라에선 누구도 시들지 않기 때문,’(문학동네, 2020)이 나오고, 이어 10개월 후 시인의 시적 산문집 ‘행성표류기’(난다 2021)가 나와 ‘시 창작과 함께 가는 산문’으로 갖추어진 스타 시인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고향인 통영시에는 김희준 시인의 시 ‘태몽집’이 적힌 시비가 통영RCE 세자트라숲에 세워지기도 했다.
김희준청소년문학상운영위원회는 “한국 현대시를 신선한 감각으로 접근한 김희준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이번 공모전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상자 발표는 5월 10일 이전 개별 통보하고, 시상식은 7월 24일 김희준 시인 추모에 맞춰 통영RCE 세자트라숲 김희준 시비 앞에서 한다.
응모 자격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과 해당 연령의 청소년에 한정했다. 상금은 200만원이다. 수상작은 계간 ‘시산맥’ 여름호에 발표하며 작품 제출과 문의는 전자우편 blue670100@daum.net으로 하면 된다.
한편 김희준청소년문학상운영위원회는 지난해 제1회 김희준청소년문학상 수상자로 안양예술고등학교 2학년 이수아(수상작 ‘케이케이 원더랜드’ 등 3편) 양을 최종 확정해 12월 17일 시상식을 열었다.
박성민기자
김희준청소년문학상은 통영 출신(1994~2020)으로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수료한 김희준 시인이 2020년 7월 빗길 교통사고로 요절한 지 2년 만인 2022년에 제정된 상이다.
고 김희준 시인이 요절한 뒤 49재 되는 날 유고시집 ‘언니의 나라에선 누구도 시들지 않기 때문,’(문학동네, 2020)이 나오고, 이어 10개월 후 시인의 시적 산문집 ‘행성표류기’(난다 2021)가 나와 ‘시 창작과 함께 가는 산문’으로 갖추어진 스타 시인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고향인 통영시에는 김희준 시인의 시 ‘태몽집’이 적힌 시비가 통영RCE 세자트라숲에 세워지기도 했다.
김희준청소년문학상운영위원회는 “한국 현대시를 신선한 감각으로 접근한 김희준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이번 공모전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상자 발표는 5월 10일 이전 개별 통보하고, 시상식은 7월 24일 김희준 시인 추모에 맞춰 통영RCE 세자트라숲 김희준 시비 앞에서 한다.
응모 자격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과 해당 연령의 청소년에 한정했다. 상금은 200만원이다. 수상작은 계간 ‘시산맥’ 여름호에 발표하며 작품 제출과 문의는 전자우편 blue670100@daum.net으로 하면 된다.
한편 김희준청소년문학상운영위원회는 지난해 제1회 김희준청소년문학상 수상자로 안양예술고등학교 2학년 이수아(수상작 ‘케이케이 원더랜드’ 등 3편) 양을 최종 확정해 12월 17일 시상식을 열었다.
박성민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