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과수 등 15개 과정, 19일까지 읍면사무소 신청
산청군이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산청군은 ‘2023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면·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실시한다.
대면 교육과목은 양봉, 블루베리, 딸기, 아열대, 단감, 농촌자원, 양파, 한우, 사과, 배, 고품질쌀, 샤인머스켓, 농기계의 13개 과정이 운영된다. 비대면 과정은 스마트팜, 농업법률의 2개 공통과정으로 밴드를 활용해 동영상 강의가 이뤄진다. 비대면 과정의 경우 오는 27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상시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을 희망하는 수강생은 19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업육성담당(970-7904)으로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4년 만에 집합교육으로 실시한다”며 “이번 교육이 농업인 역량을 강화하고 영농계획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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