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넘치는 통영, 굵직한 사업마다 큰 걸음
‘철도시대’ 여는 KTX통영역 역세권 개발
미래 100년 위한 초석 다지는 기초될 것
‘디피랑’ 확장 글로벌 야간관광도시 도약
‘철도시대’ 여는 KTX통영역 역세권 개발
미래 100년 위한 초석 다지는 기초될 것
‘디피랑’ 확장 글로벌 야간관광도시 도약
천영기 통영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초기부터 조직 개편과 강력한 업무추진력을 보이며 통영시정을 진두지휘하고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거침없이 추진하고 있다. KTX통영역 역세권 개발계획 추진, 야간관광 특화도시 지정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쉼없이 달려오고 있다.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추구하는 희망이 넘치는 통영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천 시장을 만났다.
-중시하는 시정철학, 주력하는 시정방침은.
▲통영시 민선 8기의 시정철학을 담보한 시정구호를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으로 정했다. 이는 새로운 시작을 바라는 13만 통영시민의 하나 된 열망을 표명한 것으로, 희망이 넘치는 통영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강한 의지와 신념을 표명한 것이다. 현재, 통영 시민들은 장기간에 걸친 지역경기 침체, 청년 유출에 따른 인구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민선 8기는 이러한 현실에서 앞으로 시가 시민들을 위해 어떤 기능과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계획을 설정한 시정방침 아래 통영시민 모두가 희망을 갖고 내일을 바라볼 수 있도록, 살기 좋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
-KTX통영역 역세권 개발과 명품 배후도시 조성의 구체적 복안은.
▲수도권과의 교통 접근성이 혁신적으로 바뀌는 계기가 될 남부내륙철도 개통을 앞두고 역과 연계한 역세권 개발 및 배후도시 조성은 통영시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기초가 될 것이다. 지난해 12월, 초기단계에서 통합적 개발계획 수립이 가능한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남부내륙철도 개통을 대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개발 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경제·생활 거점으로 조성해 남부내륙철도 개통 파급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한다. 공모 선정을 통한 혜택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 KR(국가철도시설공단)과의 공동 사업 참여 및 맞춤형 컨설팅 및 국비 지원, 인·허가 의제 등 73종의 다양한 규제특례는 사업 실현가능성을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지정관련 구체적 추진 사항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도시 통영은 야간에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고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고자 한다. 강구안 일대와 항남동 구도심 일원을 통영만의 특색 있는 야간공간으로 조성하고 통영 야간관광의 중심지 ‘디피랑’을 강구안 일원까지 연계·확장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야간관광 도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야간관광 대표 프로그램으로 강구안 수상무대를 설치하고 명품 야간 공연을 선보일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및 공연과 통영의 다양한 먹거리를 곁들인 ‘강구안 다이닝 항구 위크’가 있다. 그 외 수륙양용버스 및 해상케이블카 도입, 야간 여객상품을 다양화, 강구안 상공 드론 나이트쇼, 통영 전통 자개 문양과 빛을 활용한 조명 디자인 마련 등 강구안을 포함한 통영시 전역을 야간관광 성지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수산 1번지 회복을 위한 실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은.
▲대한민국 수산 1번지 통영의 명성 회복을 위해 영세 수산업자 지원 방안, 청년 수산업 창업 진입장벽을 낮출 정책, 수산 식품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춘 식품 연구 개발 지원으로 침체된 수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한다. 수산식품산업의 육성계획에 따라 도산면에 수산식품클러스터를 구축해 수산식품 연구·개발을 위한 R&D센터, 완제품 가공·생산하는 가공플랫폼 등 전 과정에 걸쳐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고차가공수산식품 생산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한, 최첨단 현대식 수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해 어업인들의 수익 개선은 물론 문화·관광형 복합수산시장 등을 조성해 통영의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것이다.
-올해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통영시에서 개최하는데 파급 효과는.
▲2023년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경남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된다. 대회기간 동안 2만 여 명의 선수단이 우리 통영을 방문해 약 74억원의 지역 실물 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통영은 국제트라이애슬론,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윤덕주배 전국 초등학교 농구대회 등 크고 굵직한 스포츠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어 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인프라는 구축돼 있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체육회와 산하 가맹경기단체, 관련 부서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시민과 도민 모두가 하나 되는 도내 최고의 축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2023년 새해, 통영시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메시지는.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상을 뒷받침해주시고 이웃의 안전을 함께 생각해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2023년도는 통영의 미래 100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 오직 ‘통영 발전’이라는 공통된 뜻을 가지고 있으면, 진영과 가치관에 구분 없이 통영만을 중심에 놓고, 통영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 가기 위한 균형 잡힌 생각을 담아내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 하나하나가 시민의 삶을 일으키고, 통영의 100년 미래를 여는 기반이 될 것이다. 계묘년 새해, 코로나19 감염병 유행과 전쟁, 저출산·고령화와 기후위기 등 시대적 상황과 주어진 여건이 녹록하지는 않지만, 위기를 대비해 세 개의 굴을 파 놓는 지혜로운 토끼의 기운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내일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한 해 되기를 기원한다.
손명수기자
-중시하는 시정철학, 주력하는 시정방침은.
▲통영시 민선 8기의 시정철학을 담보한 시정구호를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으로 정했다. 이는 새로운 시작을 바라는 13만 통영시민의 하나 된 열망을 표명한 것으로, 희망이 넘치는 통영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강한 의지와 신념을 표명한 것이다. 현재, 통영 시민들은 장기간에 걸친 지역경기 침체, 청년 유출에 따른 인구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민선 8기는 이러한 현실에서 앞으로 시가 시민들을 위해 어떤 기능과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계획을 설정한 시정방침 아래 통영시민 모두가 희망을 갖고 내일을 바라볼 수 있도록, 살기 좋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
-KTX통영역 역세권 개발과 명품 배후도시 조성의 구체적 복안은.
▲수도권과의 교통 접근성이 혁신적으로 바뀌는 계기가 될 남부내륙철도 개통을 앞두고 역과 연계한 역세권 개발 및 배후도시 조성은 통영시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기초가 될 것이다. 지난해 12월, 초기단계에서 통합적 개발계획 수립이 가능한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남부내륙철도 개통을 대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개발 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경제·생활 거점으로 조성해 남부내륙철도 개통 파급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한다. 공모 선정을 통한 혜택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 KR(국가철도시설공단)과의 공동 사업 참여 및 맞춤형 컨설팅 및 국비 지원, 인·허가 의제 등 73종의 다양한 규제특례는 사업 실현가능성을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지정관련 구체적 추진 사항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도시 통영은 야간에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고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고자 한다. 강구안 일대와 항남동 구도심 일원을 통영만의 특색 있는 야간공간으로 조성하고 통영 야간관광의 중심지 ‘디피랑’을 강구안 일원까지 연계·확장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야간관광 도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야간관광 대표 프로그램으로 강구안 수상무대를 설치하고 명품 야간 공연을 선보일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및 공연과 통영의 다양한 먹거리를 곁들인 ‘강구안 다이닝 항구 위크’가 있다. 그 외 수륙양용버스 및 해상케이블카 도입, 야간 여객상품을 다양화, 강구안 상공 드론 나이트쇼, 통영 전통 자개 문양과 빛을 활용한 조명 디자인 마련 등 강구안을 포함한 통영시 전역을 야간관광 성지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수산 1번지 회복을 위한 실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은.
-올해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통영시에서 개최하는데 파급 효과는.
▲2023년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경남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된다. 대회기간 동안 2만 여 명의 선수단이 우리 통영을 방문해 약 74억원의 지역 실물 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통영은 국제트라이애슬론,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윤덕주배 전국 초등학교 농구대회 등 크고 굵직한 스포츠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어 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인프라는 구축돼 있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체육회와 산하 가맹경기단체, 관련 부서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시민과 도민 모두가 하나 되는 도내 최고의 축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2023년 새해, 통영시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메시지는.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상을 뒷받침해주시고 이웃의 안전을 함께 생각해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2023년도는 통영의 미래 100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 오직 ‘통영 발전’이라는 공통된 뜻을 가지고 있으면, 진영과 가치관에 구분 없이 통영만을 중심에 놓고, 통영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 가기 위한 균형 잡힌 생각을 담아내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 하나하나가 시민의 삶을 일으키고, 통영의 100년 미래를 여는 기반이 될 것이다. 계묘년 새해, 코로나19 감염병 유행과 전쟁, 저출산·고령화와 기후위기 등 시대적 상황과 주어진 여건이 녹록하지는 않지만, 위기를 대비해 세 개의 굴을 파 놓는 지혜로운 토끼의 기운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내일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한 해 되기를 기원한다.
손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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