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직업교육 혁신지구 성과 공유 연수회 개최
16~17일 거제서 지자체, 기업, 관계 기관, 직업계고 등 140여 명 참석
16~17일 거제서 지자체, 기업, 관계 기관, 직업계고 등 140여 명 참석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6일 소노캄 거제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및 취업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공동 연수를 열었다.
공동 연수는 혁신지구 참여 주체와 취업 담당자들이 함께 만나서 소통하고 2022학년도 혁신지구 및 취업 정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3학년도 정책 방향을 서로 협의하는 자리다.
16일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김세영 매니저의 ‘미래 신기술 분야 기술 인재 육성 추진 전략’, △다쏘 코리아 최선웅 대표의 ‘혁신지구 항공분야 미래 설계 인재 양성 협업 방안’을 발표했다. 17일에는 △조갑식 노무사의 ‘안전한 현장 실습 운영’ 등 참여자들은 직업교육 혁신지구뿐만 아니라 취업 정책의 추진 전략도 함께 고민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경남교육청, 지자체, 기업, 관계 기관, 직업계고, 대학이 함께하는 미래형 직업교육 이끎 모델이다.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 고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착하도록 돕는 직업교육 지원체계로, 경남은 전국 10개 지구 중 3개 지구를 운영 중이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과 직업계고 취업 정책의 성공은 참여 주체 간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연수를 기반으로 정책 성과를 분석하고 협업하여 직업교육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