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정수장 노후시설 개선사업 추진
양산시 웅상정수장 노후시설 개선사업 추진
  • 손인준
  • 승인 2023.01.16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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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60억원 투입
양산시는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노후시설 개선사업에 나선다.

16일 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웅상정수장은 1998년 준공된지 20년 이상이 지나 노후된 상태다.

시는 지난해 10월 기술진단용역을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 설비에 대한 시설개선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개량용이도·기능장애 정도에 따라 단기(A등급), 중기(B등급) 등으로 단계별·공정별로 예산을 반영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60억원을 투입해 22건의 노후화된 설비 개량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정수처리공정 중 수질 안정성에 중요한 설비인 응집기 설비, 후오존설비, 수변전실 등 노후화된 시설 개량이 완료되면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 공급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1998년 준공된 웅상정수장의 노후화된 설비 개량사업을 추진해 수돗물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노후시설 개선에 들어갈 웅상정수장 모습. 사진=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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