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재배면적 전년보다 5.4% 축소
경남도는 16일 농식품부와 공동 주관으로 시·군 담당자, 농협, 쌀전업농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적정 생산 방향 설명 및 의견수렴을 위한 설명회를개최했다.
경남도는 벼 재배면적 증감률 등을 고려해 조정면적 목표를 전년대비 5.4% 감소한 6만1176ha로 벼 재배면적 3305ha를 감축할 계획이다.
식생활 변화에 따라 쌀 소비가 줄면서 작년 유례없는 쌀값 하락을 경험한 쌀재배농가를 위해 농림부는 올해 국비 신규사업에 1121억 원을 확보해 전략작물직불제를 올해 최초 시행할 계획이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쌀과 소득차를 고려하여 논에 콩 또는 가루쌀, 조사료 등을 재배를 하는 단작일 경우 동계작물은 ha당 50만 원, 콩, 가루쌀은 100만 원, 하계조사료는 430만 원이 지급되며, 이모작일 경우 밀, 조사료, 콩, 가루쌀은 25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도 자체사업인 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15억 원, 1250ha 추진을 통해 사전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 쌀 적정 생산을 유도하여 쌀값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양권 친환경농업과장은 “쌀 적정 생산 대책 추진 협의회를 올해 1월 중 구성할 계획이며, 쌀 생산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조사료생산장비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경남도는 벼 재배면적 증감률 등을 고려해 조정면적 목표를 전년대비 5.4% 감소한 6만1176ha로 벼 재배면적 3305ha를 감축할 계획이다.
식생활 변화에 따라 쌀 소비가 줄면서 작년 유례없는 쌀값 하락을 경험한 쌀재배농가를 위해 농림부는 올해 국비 신규사업에 1121억 원을 확보해 전략작물직불제를 올해 최초 시행할 계획이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쌀과 소득차를 고려하여 논에 콩 또는 가루쌀, 조사료 등을 재배를 하는 단작일 경우 동계작물은 ha당 50만 원, 콩, 가루쌀은 100만 원, 하계조사료는 430만 원이 지급되며, 이모작일 경우 밀, 조사료, 콩, 가루쌀은 250만 원이 지급된다.
서양권 친환경농업과장은 “쌀 적정 생산 대책 추진 협의회를 올해 1월 중 구성할 계획이며, 쌀 생산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조사료생산장비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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