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의 중견기업 ㈜용문전력은 지난 16일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별관을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떡국 떡 136봉(2.5㎏)’을 시·청각장애인단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떡국 떡은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합천군지회와 경남농아인협회 합천군지회에서 설 명절 전에 회원 각 가정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용문전력 직원 부인회 김점순 회장은 “유난히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것 같은 데 모두 무탈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라며, 뜻깊은 봉사가 멈춤 없이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어 시·청각장애인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드는 훈훈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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