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교육·공정기술 표준화 등 서비스
거제시가 농산물 가공기반을 갖추지 못한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역 농업인들이 초기설비 투자 없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판매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 창업코칭, 가공 행정지원 등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거제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산물 가공기술의 전진기지로 농업인의 농산물가공창업 활성화를 주도하고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6개 유형의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취득했다. 물엿, 소스, 잼, 액상차, 침출차, 캔디류에 이어 혼합음료 유형도 추가할 예정이다.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제품, 농업인에게는 경쟁력 있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창업교육과 코칭, 공정기술 표준화, 가공제품개발 연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거제시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용 희망자는 농산물가공 창업프로그램 기초반을 수료한 뒤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센터 내 장비를 활용해 제조할 수 있는 주요 품목은 잼, 즙, 청, 분말, 환, 액상차, 소스, 젤리 등이다. 주요 판매처는 거제팜, 고향상회, 로컬푸드 매장 입점 또는 개인 온라인몰을 통해 이뤄진다.
김종부 시 농업지원과장은 “농산물가공센터가 농업인의 초기 가공사업 진입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가공창업을 통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창업 기초반 교육을 시작, 지난해까지 7기 25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창업 기초반 8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시는 지역 농업인들이 초기설비 투자 없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판매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 창업코칭, 가공 행정지원 등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거제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산물 가공기술의 전진기지로 농업인의 농산물가공창업 활성화를 주도하고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6개 유형의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취득했다. 물엿, 소스, 잼, 액상차, 침출차, 캔디류에 이어 혼합음료 유형도 추가할 예정이다.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제품, 농업인에게는 경쟁력 있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창업교육과 코칭, 공정기술 표준화, 가공제품개발 연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거제시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용 희망자는 농산물가공 창업프로그램 기초반을 수료한 뒤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센터 내 장비를 활용해 제조할 수 있는 주요 품목은 잼, 즙, 청, 분말, 환, 액상차, 소스, 젤리 등이다. 주요 판매처는 거제팜, 고향상회, 로컬푸드 매장 입점 또는 개인 온라인몰을 통해 이뤄진다.
김종부 시 농업지원과장은 “농산물가공센터가 농업인의 초기 가공사업 진입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가공창업을 통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창업 기초반 교육을 시작, 지난해까지 7기 25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창업 기초반 8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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