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과 경남보건교사노동조합이 통합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노조는 지난 18일과 19일 각각 대의원대회를 열어 통합건에 대한 투표를 실시하여, 양측에서 모두 95% 이상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로서 경남보건교사노조는 전국보건교사노조 경남지부로 조직 형태를 변경하여 새출발하고 전국보건교사노조는 자치 지부 조직을 갖춘 명실상부한 전국 단위 노조로 발돋움했다.
전국보건교사노조와 경남보건교사노조는 각각 2019년 12월, 2020년 6월에 설립된 개별 노조로서 전국과 경남 지역을 단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양 노조는 지난 18일과 19일 각각 대의원대회를 열어 통합건에 대한 투표를 실시하여, 양측에서 모두 95% 이상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로서 경남보건교사노조는 전국보건교사노조 경남지부로 조직 형태를 변경하여 새출발하고 전국보건교사노조는 자치 지부 조직을 갖춘 명실상부한 전국 단위 노조로 발돋움했다.
전국보건교사노조와 경남보건교사노조는 각각 2019년 12월, 2020년 6월에 설립된 개별 노조로서 전국과 경남 지역을 단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전국보건교사노조 박주영 위원장은 “이제 보건교사만으로 이루어진 독립 노조는 전국보건교사노조가 유일하다. 통합으로 인해 확장된 규모와 역량은 보건교사 지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보건교사 대다수가 가입하는 노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민기자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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