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소방발전위원회에서 공상 소방관의 치료비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에서 지난 태풍 ‘힌남노’ 때 현장 활동 중 중상을 입어 치료 중인 직원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는 지난해 12월에도 1000만원을 기부를 했으며, 공상 직원의 보다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1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김정혜 소방발전위원회 회장은 “기부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소방발전위원회의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공상 직원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길하 서장은 “작년에 이어 추가로 기부를 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소방발전위원회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공상 직원이 빨리 완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