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 핵심인프라 조성 준비 차질 없어야
우주산업 핵심인프라 조성 준비 차질 없어야
  • 임명진
  • 승인 2023.01.31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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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 사천지구 조성현장 방문
우주항공청 개청, 도 차원 준비 철저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 현장을 방문해 조성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박 도지사는 지난 30일 사천시청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치고 항공산단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경남도는 항공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를 조성해 향후 우주기업들을 집적화하고 우주산업을 육성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사천지구에는 우주기업의 연구개발, 제조 및 사업화를 지원할 ‘위성제조혁신센터’를 구축하고 진주지구에는 위성 제작과정에서 필수적인 우주환경을 지상에서 모사 시험할 수 있는 ‘우주환경시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박 도지사는 항공국가산단 조성 추진상황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구축계획을 현장에서 보고받고,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위성제조혁신센터는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위성개발 및 제조장비, 시설을 설치하고 대규모 컨벤션 공간 등을 구성해 우주분야 핵심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시설로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우주항공청이 들어설 청사 후보지의 조속한 마련과 아울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행정복합타운 조성 등 지역 차원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우주항공청 개청과 동시에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임시청사와 직원 숙소 준비 등에도 세심한 사전 준비를 강조했다.

이에 주관 부서인 안태명 경남도 균형발전국장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부통신부와 적극 협력하고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답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박완수 도지사가 지난 30일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 조성현장을 찾아 조성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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