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3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시동
창원특례시, ‘2023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시동
  • 이은수
  • 승인 2023.02.01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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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시작으로 권역별 ‘시민과의 대화’ 순차적 실시…‘소통과 공감’의 시정 구현

창원시는 민선8기 실질적 원년을 맞아 1일 의창구 방문을 시작으로 ‘2023 창원특례시 시민과의 대화’를 5개 권역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홍남표 시장이 올해 시정운영 방향에 대하여 직접 시민에게 설명을 하고, 시민 건의사항도 직접 주재하여 진행한다.

1일 오후 의창구 경남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 열린 첫 번째 시민과의 대화에는 자생단체, 기업체, 자영업자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각양각색의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하기에 앞서 홍남표 시장은 민선 8기의 시정 비전과 주요 성과, 2023년 나아갈 시정 운영 방향,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하여 시민에게 직접 설명했다.

2023 첫 번째 시민과의 대화인 의창구 방문에서는 그린벨트 해제, 제동지구 택지 개발, 원이대로 S-BRT 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 등 50분가량 쉴 틈 없이 많은 시민이 목소리를 내어 시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움직임과 맞물려 도농복합의 북면 신도시지역은 창원국가산단 2.0 지정시 그린벨트해제의 최대 수혜가 예상돼 기대감이 높다. 또한 동읍지역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창원은 2010년 마산. 창원. 진해시가 통합되면서 개발제한구역이 도심을 둘러싸고 있는 매우 기형적인 구조로 도시공간이 단절됨에 따라 도시의 발전이 막혀 있는 실정이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시간관계상 현장에서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시민의 소리함’을 비치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반영해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2023년을 ‘미래 50년을 위한 혁신 성장의 기틀을 완성하는 해’로 정하여 국가산단 2.0 유치하고 제조산업의 혁신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등 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성과를 만들어나가겠다”며 시민들에게 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고민과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이 자리에서 건의해주신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 모두 귀 기울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시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시민들은 “시장께서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시민의 불편사항과 생활국면 요구사항을시민의 입장에서 해소하려고 노력하시는 소탈한 모습을 보니 앞으로 창원특례시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욱더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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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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