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특히 농촌에서의 인구 감소가 심각하다. 이런 탓에 농촌은 피폐화 황폐화를 넘어 소멸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같은 농촌에도 부활의 희망을 갖게 하는 소식이 전해졌다. 도시에 사는 사람 10명 중 3∼4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2년 농업·농촌 국민의식조사’ 보고서에 실린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시 거주자에게 은퇴 후 또는 여건이 될 때 귀농·귀촌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자 37.2%가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귀농·귀촌을 희망 이유로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43.2%)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싶어서’(24.6%)가 뒤를 이었다. 귀농·귀촌 의향이 있다는 사람 중 영구 이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43.0%였고, 도시와 농촌 등에 복수의 주거지를 두고 생활하고자 하는 사람도 44.8%나 됐다.
이같은 조사 결과를 보면 도시민들은 농촌에서의 삶에 대해 매우 호의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10명 중 3~4명의 도시민들은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고,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으면 농촌에서 살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농촌에도 도시에 못지않은 정주여건만 갖추어진다면 도시민들이 농촌으로 영구 이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농촌사람들이 도시로 떠나는 이유는 일자리가 없고, 정주여건이 도시에 비해 크게 열악하기 때문이다. 농촌에서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소득이 창출되고, 교통·교육·문화·의료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면 농촌사람들이 농촌을 떠날 이유가 없다.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일자리가 있고, 정주여건도 도시에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농촌을 만들어야 한다. 지자체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국가 차원에서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만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으로 영구 이주하게 되고, 이들만 농촌으로 오면 농촌이 살아날 수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2년 농업·농촌 국민의식조사’ 보고서에 실린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시 거주자에게 은퇴 후 또는 여건이 될 때 귀농·귀촌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자 37.2%가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귀농·귀촌을 희망 이유로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43.2%)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싶어서’(24.6%)가 뒤를 이었다. 귀농·귀촌 의향이 있다는 사람 중 영구 이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43.0%였고, 도시와 농촌 등에 복수의 주거지를 두고 생활하고자 하는 사람도 44.8%나 됐다.
이같은 조사 결과를 보면 도시민들은 농촌에서의 삶에 대해 매우 호의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10명 중 3~4명의 도시민들은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고,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으면 농촌에서 살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농촌에도 도시에 못지않은 정주여건만 갖추어진다면 도시민들이 농촌으로 영구 이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농촌사람들이 도시로 떠나는 이유는 일자리가 없고, 정주여건이 도시에 비해 크게 열악하기 때문이다. 농촌에서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소득이 창출되고, 교통·교육·문화·의료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면 농촌사람들이 농촌을 떠날 이유가 없다.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일자리가 있고, 정주여건도 도시에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농촌을 만들어야 한다. 지자체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국가 차원에서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만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으로 영구 이주하게 되고, 이들만 농촌으로 오면 농촌이 살아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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