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최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통영사무소 사무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식전행사로 사무국장, 의장직을 수행한 7년의 임기를 마무리한 원종태 국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고, 남정희·정미란 이사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 2022년 한 해 환경보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4명에게 이사장 표창이 전달됐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이사회에서 추천된 이동호·엄철규 회원이 이사로, 황정원 회원이 감사로 각각 선출됐다.
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내용과 결산 보고와 평가, 2023년 사업계획·예산안 심의, 임원진 선출 등을 안건으로 상정, 토론을 거쳐 원안대로 의결됐다.
환경련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환경연합 어민주도형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사곡만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대응, 노자산 둔덕 골프장 개발 대응, 통영시 매트리스 불법소각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며 “올해는 어민참여 해양쓰레기 정화활동과 더불어 더 많은 시민과 함께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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