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은 2월을 ‘청렴 씨앗 심기의 달’로 지정하고, 청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청렴한 직장인으로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함안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최근 개정된 법규, 교차로 올바른 우회전 방법, 어린이보호구역(SCHOOL ZONE) 내 교통사고 사례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사 통영여고 손병욱 교장를 초빙해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사례별로 알기 쉽게 안내하여 공정한 직무수행 및 청렴 의식 고취에 도움을 줬다.
아울러 오후에는 ‘청렴만보 쓰담걷기’로 (폐)외암초별천분교장 주변 및 봉성저수지 일원 쓰레기를 주우며 지역주민과의 소통 및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2월 중에 직원 청렴 독서다모임 등 다양한 청렴 씨앗 심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호경 교육장은 “청렴한 공직자가 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시대에 적합한 올바른 공직관을 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함안교육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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