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3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시동
창원시, ‘2023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시동
  • 이은수
  • 승인 2023.02.02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발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지난 1일 의창구를 시작으로 5개 권역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

특히 첫 번째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 의창구의 경남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원(330여명)이 참석해 열띤 대화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현장에 비치된 ‘시민의 소리함’을 통해 창원특례시에 바라는 건의사항을 엽서에 적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소리함’에 모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현장에서는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직접 민선 8기의 시정 비전과 주요 성과, 2023년 나아갈 시정 운영 방향, 의창구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발표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많은 시민들이 질문했으며, 홍남표 시장이 직접 답변했고 관련 실·국·소장은 추가 답변했다.

주요 질문으로는 제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진행 상황과 시립미술관 건축 시기와 장소 등이 있었다.

홍남표 시장은 제동지구 질문에 관해서는 “작년도에 용역을 통해 사업추진 방식, 타당성을 조사했으며 타당성 있다고 도출돼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해둔 상태”라며 “2026년 12월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시립미술관 건축 시기와 장소에 대해서는 “2023년 9월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개관 예정”이며 “유니시티 1~4단지 건너편의 사화공원 내에 건립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은 “시장께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하나하나 세심하게 고민하고 답변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창원특례시의 미래가 더욱 기대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두 번째 시민과의 대화는 10일 성산구 창원문성대학교 도서관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