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은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교육과정 수료식 및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초지자체와 대학이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되는 최초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6월 사업이 선정돼 1차 년도사업 교육과정 수료식과 더불어 수료생들의 취·창업 의지를 담은 시제품을 개발해 선보이는 성과 공유회도 함께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민들은 “퇴직준비 중인데 이 사업을 통해 제2의 인생준비를 시작 할 수 있었다”며 “신중장년들에게 취·창업 비전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 감사하다. 사업을 통해 국가자격증(조리,제빵,드론) 취득으로 취·창업을 하게 돼 행복하다”는 등의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거창대학은 지난해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돼 3년간 총 사업비 45억원으로 추진되는 신중장년층 일반직업교육사업과 지역공헌과제인 평생직업교육고도화사업, 귀농귀촌심화과정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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