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 때마다 공격 실패 속출
20-22 패…중위권 도약 실패
20-22 패…중위권 도약 실패
경남개발공사가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경남개발공사는 5일 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광주도시공사와의 2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20-22로 아쉽게 패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경남개발공사는 이번 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했지만 무패 행진을 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광주도시공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시즌 6패를 당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전반 초반 8분까지 3-2로 앞서며 선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후 패스 미스와 공격 실패가 이어지면서 광주도시공사에 역전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경남개발공사는 시즌 득점 선두인 광주도시공사 강경민을 막지 못했다. 강경민은 전반에만 7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을 9-12로 마친 경남개발공사는 후반에도 답답한 경기력을 이어갔다. 후반 시작 7분 만에 첫 골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또 실책과 함께 슛이 광주도시공사의 박조은, 손민지 두 골키퍼의 선방에 계속 막히며 시종일관 끌려갔다. 경남개발공사는 후반 막판 골키퍼 오사라의 선방과 강다혜, 김소라의 연속 골로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27분 46초에 정예영의 득점으로 19-20, 1점 차까지 쫓아갔지만 끝내 동점과 역전에는 실패하며 20-22로 무릎을 꿇었다. 경남개발공사는 골키퍼 오사라(선방률 42.11%)가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 실패가 너무 많았다. 특히 광주도시공사 골키퍼 박조은(선방률 47.62%)과 손민지(52.94%)의 철벽 수비를 뚫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이날 패배로 1승 1무 6패를 기록한 경남개발공사는 승점 3점으로 8개 팀 중 7위를 유지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오는 10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부산시설공단과 2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두 팀은 1라운드 경기에서 30-3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정희성기자
경남개발공사는 5일 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광주도시공사와의 2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20-22로 아쉽게 패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경남개발공사는 이번 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했지만 무패 행진을 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광주도시공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시즌 6패를 당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전반 초반 8분까지 3-2로 앞서며 선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후 패스 미스와 공격 실패가 이어지면서 광주도시공사에 역전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경남개발공사는 시즌 득점 선두인 광주도시공사 강경민을 막지 못했다. 강경민은 전반에만 7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을 9-12로 마친 경남개발공사는 후반에도 답답한 경기력을 이어갔다. 후반 시작 7분 만에 첫 골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후반 27분 46초에 정예영의 득점으로 19-20, 1점 차까지 쫓아갔지만 끝내 동점과 역전에는 실패하며 20-22로 무릎을 꿇었다. 경남개발공사는 골키퍼 오사라(선방률 42.11%)가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 실패가 너무 많았다. 특히 광주도시공사 골키퍼 박조은(선방률 47.62%)과 손민지(52.94%)의 철벽 수비를 뚫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이날 패배로 1승 1무 6패를 기록한 경남개발공사는 승점 3점으로 8개 팀 중 7위를 유지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오는 10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부산시설공단과 2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두 팀은 1라운드 경기에서 30-3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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