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일하고 싶은 경남 만들게요”
“청년이 일하고 싶은 경남 만들게요”
  • 김순철
  • 승인 2023.02.05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 경남청년네트워크 발대식 개최
경남도는 ‘청년이 일하고 싶고, 살고 싶은 경남’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지난 4일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2023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경청넷)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경청넷 실무운영진 청년들이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청남행로-청년의 남다른 행복 로드맵’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청년이 직접 경남의 미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1부 행사는 △청년밴드 축하공연 △도지사 및 도의회 의장 격려말씀 △오리엔테이션(‘22년 활동성과 및 ’23년 활동계획 안내) △청년희망지도 만들기 퍼포먼스 △특강(거버넌스의 이해)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일자리, 창업, 관광 등 10개 분과별로 청년정책 제안을 위한 분과회의가 개최됐다.

경청넷 참여자는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경남이 생활권인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경남도 청년정보플랫폼 신청을 통해 205명이 모집됐으며, 10개 분과별 회의를 통해 청년들이 체감하는 청년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경청넷은 ‘경남도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청년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청년 의견을 수렴하는 민관협치 기구이며, 지난 4년 동안 청년들이 직접 분과회의, 토론회 등을 거쳐 85개 정책을 제안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메시지로 “청년에게 기회와 희망을 주는 사회를 만드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며 앞으로 청년정책은 청년 눈높이에 맞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면서 “청년의 새로운 생각들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청년의 꿈과 도전을 뒷받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경남도는 지난 4일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2023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경남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