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내버스 난폭 운전 더 이상 안돼"
창원시 "시내버스 난폭 운전 더 이상 안돼"
  • 이은수
  • 승인 2023.02.06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예측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하고 있는 창원시가 시내버스 안전예측 시스템을 도입, 난폭운전 등을 바로잡는다.

창원시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창원시 지능형 시내버스 안전 모니터링 및 예측서비스 구축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과기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 5개 기관과 시공업체인 ㈜더 아이엠씨, ㈜ 한스네트워크 그리고 창원시 시내버스 운수회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은 과기부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안전예측시스템을 연구·개발해 창원시에 접목한 사업으로 국비 24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8월 착수하여 이번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것이다.

시는 시스템 구축으로, 시내버스 운행 중 발생하는 차량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차량 결함을 사전에 예지 및 정비하고 운전자의 운전패턴을 분석하여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룡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국책사업을 창원시에 접목해 주신 한국교통안전공단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이 시스템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 창원시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이 되고, 전 국민이 편안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시내버스 점검 모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