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지난 8일 오후 폴리텍홀 대강의실에서 기술혁신최고경영자과정(이하 CEO과정) 제42기 51명의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는 CEO과정 총동문회 제18대 권오경 회장을 비롯해 총동문회 산하 3개 동아리 회장 및 임원진들과 재학 기수인 제43기 원우들이 참석했다. 본 대학 총동문회 염이섭 회장 및 임원진들도 참석했다. 대학에서는 배석태 권역학장과보직자, 그리고 CEO과정을 이끌고 있는 김준수 경영기술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배석태 권역학장은 수료 식사를 통해 “지난해 전 세계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잘 극복하고, 오늘 수료를 맞이하는 제42기 모든 원우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더욱더 사업에 매진하여 지역 사회와 경제 발전을 이끌어 가는 주역이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경 CEO과정 총동문회 회장은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 진행되는 42기 원우 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수료 후 창원 제일의 ‘한폴CEO 총동문회’라는 큰 품으로 들어와 상호 간의 교류도 활성화하고, 여러분들의 기업을 혁신 경영하는 계기를 만들어 성공하는 기업인이 되자”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1부 행사에서는 제42기 전원에게 수료증 수여, 모범경영인상 수여, 그리고 후배 기수인 제43기 김당주 원우회장이 선배 기수에게 수여하는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2부 행사에서는 제42기 51명에게 수료증 수여와 재학 중 원우회장 등 발전적인 운영에 기여한 원우들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수료하는 제42기 이수욱 원우회장은 51명의 이름을 담아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한국폴리텍Ⅶ대학 CEO과정은 2001년 3월부터 제1기로 시작했으며, 이번 졸업하는 제42기 51명을 포함해 14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22년의 역사를 가진 경남 최고의 최고경영자과정으로서 현재 제44기를 모집하고 있으며, 2월 17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국폴리텍Ⅶ대학 CEO과정은 1년 과정이며, 선배 기수와 후배 기수가 6개월씩 겹쳐서 원우로 생활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3기수가 함께 정보 교류의 폭을 넓혀가는 최고의 과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