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국가수협회 함양지부(지부장 정왕군)은 13일 오후 함양읍 동신빌딩 8층에서 현판식을 했다.
현판식을 한 대한국가수협회 함양지부는 함양군 지역가수 인재양성과 문화예술 여건향상을 위해 2022년 12월에 창설됐으며, 회원은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진병영 군수, 함양군의회 박용운 의장, 정광석 의원, 임채숙 의원, 이용권 의원, 배우진 의원을 비롯해 천광건 대한국가수협회 수석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진병영 군수는 “코로나 19 때문에 활동을 못하는 가수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가수활동과 외부활동을 이어가면서 즐겁게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활동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정왕군 지부장은 “지역 가수들이 하루빨리 무대에서 웃으면서 노래하고 시민들이나 관객들에게 좋은 노래를 선사하고 그 노래를 듣는 힘든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