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한 이장의 모교 후배들을 위한 사랑과 관심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합천군 대양면 안금이장 윤재호 씨다.
윤재호 이장은 지난 15일 오전 모교인 대양초등학교를 방문해 졸업생인 허가희, 심윤정, 최은서 양 등 3명에게 체육복과 운동화를 전달하고 졸업을 축하했다.
윤 이장은 그동안 대양초등학교에 300만원, 대병중학교에 100만원, 합천군교육발전기금으로 800만원, 합천군농축산물기금으로 1300만원, 이읏돕기성금으로 4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기부천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주동회 대양면장은 “ 윤재호 이장은 모교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 넘쳐나 열정을 가지고 후배 사랑 실천에 앞장서다”고 말했다.
윤재호 이장은 지난해 8월 5일에는 장학금 1180만원을 대양장학회에 쾌척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6월 13일 지방선거 경남도의원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선거비용보전금 일부를 대양장학회 장학금으로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것이다. 대양장학회에서는 올해 졸업식에서도 1인당 5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입학생 5명에게도 1인당 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재호 이장은 “모교 후배 졸업생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농촌학교는 입학생이 없어서 걱정인데 모교에는 올해 입학생 5명이 있어서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계속 후배 대양초등학생들에게 작은 정성을 표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홍기자
윤재호 이장은 지난 15일 오전 모교인 대양초등학교를 방문해 졸업생인 허가희, 심윤정, 최은서 양 등 3명에게 체육복과 운동화를 전달하고 졸업을 축하했다.
윤 이장은 그동안 대양초등학교에 300만원, 대병중학교에 100만원, 합천군교육발전기금으로 800만원, 합천군농축산물기금으로 1300만원, 이읏돕기성금으로 4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기부천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주동회 대양면장은 “ 윤재호 이장은 모교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 넘쳐나 열정을 가지고 후배 사랑 실천에 앞장서다”고 말했다.
윤재호 이장은 지난해 8월 5일에는 장학금 1180만원을 대양장학회에 쾌척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6월 13일 지방선거 경남도의원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선거비용보전금 일부를 대양장학회 장학금으로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것이다. 대양장학회에서는 올해 졸업식에서도 1인당 5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입학생 5명에게도 1인당 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재호 이장은 “모교 후배 졸업생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농촌학교는 입학생이 없어서 걱정인데 모교에는 올해 입학생 5명이 있어서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계속 후배 대양초등학생들에게 작은 정성을 표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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