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牛)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동참
창원시는 최근 한우 공급 과잉으로 한우 도매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한우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남창원농협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소(牛)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를 홍보하는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창원시와 농협중앙회창원시지부, 남창원농협, 전국한우협회창원시지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17일과 23일(하나로마트창원점)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소(牛)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17~19일과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한우를 최대 50% 싸게 구매할 수 있다. 1등급 등심의 경우 평균 소비자 가격보다 약 30% 저렴한 100g당 6590원 정도에 살 수 있고불고기와 국거리류는 반값 수준인 약 226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제공하고, 소비둔화로 고통받고 있는 관내 축산농가의 매출을 증진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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