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한글 교육 걱정하지 마세요”
초등 한글 해득 교재, 문해력 도움 자료 개발 보급
한글 책임교육 연수 지원으로 교사 역량 강화 나서
초등 한글 해득 교재, 문해력 도움 자료 개발 보급
한글 책임교육 연수 지원으로 교사 역량 강화 나서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초등학생의 한글 학습결손을 예방하고자 초2023학년도 한글 책임교육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글 해득을 위한 『찬찬한글』, 『아이좋아 한글쓰기』 교재 2종을 1학년 학생들에게, 문해력 도움 자료 『아이좋아 문해력 키우기』를 2학년 담임교사에게 보급한다.
학기 초 진단 검사에서 읽기 곤란이 의심되는 학생은 학생당 50시간 이상 ‘전문가가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읽기 곤란이 의심되는 초?중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정밀 진단을 했으며, 학생 68명을 선정하여 전문가가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40시간 이상 지원하였다.
경남교육청은 기초학력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24일 초등학교 업무 담당 교사와 1, 2학년 담임교사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글 책임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이어서 다양한 한글 책임교육 연수를 진행하여 교사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승오 초등교육과장은 “초등학교 입학 초기 한글 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예방하고자 한다”라며 “예비 초등학생인 유치원생의 학부모들에게 선행 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줄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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