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원 창녕1선거구 보궐선거 윤곽

5명 예비후보 등록...국민의힘 3·민주 1·무 1명

오는 4월 5일 치러지는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성낙인 도의원(창녕1)이 사퇴하면서 연쇄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도의원 창녕1선거구 출마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창녕1선거구 도의원 공천 신청자를 공고했다고 2일 밝혔다. 공천 신청자는 박태승(50) 창녕로타리클럽 회장, 안홍욱(60) 전 창녕군의회 의장, 이경재(57) 전 창녕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다.

국민의힘 도당은 조만간 공천 후보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우서영(27) 도당 대변인이 2일 도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김경(56) 전 창녕군의원은 지난달 22일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국민의힘 공천 신청자와 민주당 후보도 지난달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이로써 지금까지 창녕1선거구 도의원은 국민의힘 3명, 민주당 1명, 무소속 1명이 경쟁을 벌이는 양상이다.

김순철·양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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