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생태전환교육 교재에 담다
경남교육청, 생태전환교육 교재에 담다
  • 경남일보
  • 승인 2023.03.06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교육청, 생태전환교육 교재에 담다
지역 특색 담은 초등 환경 교재 『우리가 만드는 초록경남』 개발
3~4학년용, 5~6학년용 2종…수업에 활용하도록 1만 부 배부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지역 초등학생들이 지역의 생태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화 환경 교재인 『우리가 만드는 초록경남』을 제작·배부하였다고 6일 밝혔다.

교재는 3~4학년용, 5~6학년용 2종으로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해양오염, 녹색소비, 채식, 생물다양성’ 총 7개 영역 14차시 분량이다. 환경 관련 도서, 영상, 도내 환경 체험처 등을 부록에 담아 활용도를 높였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4월에 생태전환교육 실천교사단을 중심으로 집필위원을 구성하여 『우리가 만드는 초록경남』을 제작하고 전문가의 검토를 거쳤다. 지난해 2학기 수업 시간에 시범 활용한 다음, 교사들의 검토 의견을 수렴해 이번 3월 신학기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재는 학생들에게 지역의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 변화가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깨닫고 실천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교사가 생태전환교육에 쉽게 접근하고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용 익힘책과 교수용 피피티(ppt) 자료, 동영상 등을 같이 제공하여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높였다.

경남교육청은 교재 1만 부를 배부하고 도교육청 누리집에 교재 파일과 관련 자료를 올려 활용 기회를 넓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수업혁신을 통한 생태전환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우리가 만드는 초록경남을 활용하여 기후 위기의 원인과 결과, 해결 방법을 탐색하고 행동할 수 있는 생태 시민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