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기부 약정서 전달식을 통해 진주 지역내 청소년 독서동아리에 13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차후 공모를 통해 중·고등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여태훈 진주문고 대표는 2021년부터 매년 독서동아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진로와 관련된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도서를 중·고등학교 13교를 선정해 직접 학교로 전달을 하고 있다.
진주문고는 지역사회와 함께 한 30년 동안 책을 읽는 능동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작가들과의 만남, 청소년 독서캠프 인문학교실, 진로체험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작품 전시와 더불어 진주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숙 교육장은 “진주지역 학생들이 독서를 활용한 진로 탐색 및 지적호기심 해결 활동으로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진주교육지원청과 ‘㈜진주문고는 7일 진주교육지원청에서 도서 기부 약정서 전달식을 열었다./사진=진주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