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번째…내년 3월까지 칠암도서관에 구축
지난 2007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책읽는 도시를 선포한 김해시에 ‘책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이 센터는 콘텐츠 창작에서부터 출판까지 독서문화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김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해 공모한 ‘책문화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개 지자체를 선정해 국비 지원으로 독서문화 거점 마련하는 것이다.
김해시는 강릉시, 안성시, 세종시, 부천시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4억 86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내년 3월까지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칠암도서관 4층 787㎡의 공간을 ‘구지 책문화센터’로 만들 계획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독서문화 확산과 작가, 출판업 종사자를 위한 창작공간, 창업보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 출판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해시는 ‘올해의 책’ 사업, ‘작은도서관 확충’,‘청소년인문학읽기전국대회’ 개최,‘대한민국독서대전 유치’ 등을 시민이 참여하는 독서문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해 공모한 ‘책문화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개 지자체를 선정해 국비 지원으로 독서문화 거점 마련하는 것이다.
김해시는 강릉시, 안성시, 세종시, 부천시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4억 86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내년 3월까지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칠암도서관 4층 787㎡의 공간을 ‘구지 책문화센터’로 만들 계획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독서문화 확산과 작가, 출판업 종사자를 위한 창작공간, 창업보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 출판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해시는 ‘올해의 책’ 사업, ‘작은도서관 확충’,‘청소년인문학읽기전국대회’ 개최,‘대한민국독서대전 유치’ 등을 시민이 참여하는 독서문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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