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마데아호 등 올해 80차례 국제 크루즈 예정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중단됐던 크루즈선의 부산항 입항이 오는 15일 3년여 만에 재개된다.
부산시는 오는 15일 오전 8시께 독일 피닉스라이즌사의 2만9000t급 크루즈선 아마데아호가 부산항에 입항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부산에 국제 크루즈선이 80차례 이상 입항할 예정이다.
크루즈선의 부산항 입항은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직후인 2020년 2월부터 잠정 중단됐다.
부산시는 15일 부산관광협회와 함께 크루즈선 입항 재개 특별 환영 행사를 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일에는 부산에 본사를 둔 팬스타그룹의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부산을 모항으로 일본을 기항하는 11만4500t급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 운항을 본격 시작한다.
우리나라 사람이 국내 항만에서 크루즈선을 타고 해외로 가는 첫 사례라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7일 미국 포트로더데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크루즈 B2B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크루즈선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부산시는 오는 15일 오전 8시께 독일 피닉스라이즌사의 2만9000t급 크루즈선 아마데아호가 부산항에 입항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부산에 국제 크루즈선이 80차례 이상 입항할 예정이다.
크루즈선의 부산항 입항은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직후인 2020년 2월부터 잠정 중단됐다.
부산시는 15일 부산관광협회와 함께 크루즈선 입항 재개 특별 환영 행사를 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일에는 부산에 본사를 둔 팬스타그룹의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부산을 모항으로 일본을 기항하는 11만4500t급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 운항을 본격 시작한다.
우리나라 사람이 국내 항만에서 크루즈선을 타고 해외로 가는 첫 사례라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7일 미국 포트로더데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크루즈 B2B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크루즈선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