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시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력
경남도-시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력
  • 김순철
  • 승인 2023.03.14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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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문화 조성·공동 홍보 추진키로
경남도와 도내 18개 시군이 사랑하는 고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올해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14일 오후 도청 세미나실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시군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와 시군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도-시군 회의로, 각 지자체의 팀장,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추진사항 발표, 도·시군 합동 홍보 방안, 답례품 발굴 및 기금사업 개발 등 지속가능한 고향사랑기부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자체별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과도한 경쟁 방지를 위한 행정안전부의 기부금 접수현황 비공개 권고사항 준수, 부산시와 수도권 타깃으로 효과적인 홍보, 기금사업 발굴을 위한 간담회 개최 요구 등이 있었다.

심상철 세정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경남도와 시군은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새롭게 시작하는 제도인 만큼 서로의 머리를 맞대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시군 관계자들과 함께 기부금 유치 방안, 효과적인 합동 홍보 방안,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금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성공적으로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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