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경찰에 수사 의뢰…범죄혐의점 못찾아
올해 경남지역 내 초등학교 입학 대상임에도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은 모두 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이들의 소재는 파악됐지만 아직까지 연락이 닿지 않아 안전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교육당국은 혹시 모를 만일에 대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9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월 2023학년도 공·사립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총 대상자 2만8223명 중 3명이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도교육청은 다행히 이들 모두 이민이나 단기체류 등 전원 해외출국 사유로 예비소집에 불참한 것으로 확인했다.
도교육청은 이전에는 행정정보시스템을 조회해 해외 출입국 기록이 확인된 아동은 별도 수사 의뢰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보다 정확한 소재와 면밀한 안전 여부 파악을 위해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현재까지 세 학생에 대한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예비소집 불참 아동들 모두 소재는 확인됐다”면서도 “경찰 협조로 이들 아동들의 안전 여부를 알아보고는 있지만 확인절차 등이 다소 복잡하고 까다로워 경찰 최종 조사결과를 회신받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다행히 이들의 소재는 파악됐지만 아직까지 연락이 닿지 않아 안전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교육당국은 혹시 모를 만일에 대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9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월 2023학년도 공·사립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총 대상자 2만8223명 중 3명이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도교육청은 다행히 이들 모두 이민이나 단기체류 등 전원 해외출국 사유로 예비소집에 불참한 것으로 확인했다.
도교육청은 이전에는 행정정보시스템을 조회해 해외 출입국 기록이 확인된 아동은 별도 수사 의뢰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보다 정확한 소재와 면밀한 안전 여부 파악을 위해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현재까지 세 학생에 대한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예비소집 불참 아동들 모두 소재는 확인됐다”면서도 “경찰 협조로 이들 아동들의 안전 여부를 알아보고는 있지만 확인절차 등이 다소 복잡하고 까다로워 경찰 최종 조사결과를 회신받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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