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관광홍보요원 70여 명 주요 신규 관광지 견학
진주시 관광홍보요원 70여 명 주요 신규 관광지 견학
  • 최창민
  • 승인 2023.03.19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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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사업 이해도 향상 및 홍보 역량 강화 위해 추진
진주시 관광홍보요원들이 지역의 주요관광지에 대한 견학을 마치고 올해부터 진주관광을 알릴 채비를 마쳤다.

진주시의 이번 견학은 관광지를 직접 방문, 홍보 역량을 강화시켜 관광홍보요원으로서 관광객에게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광홍보요원들은 지난 10일부터 세차례에 걸쳐 현재 인기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지수승산부자마을과 K-기업가정신센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 소망진산 유등공원, 물빛나루쉼터,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등을 견학했다.

지수승산부자마을은 LG GS 창업주가 태어난 곳으로 기업가들의 생가가 원형 그대로 잘 보존돼 있는 곳이다.

진주 K-기업가정신의 성지로서 한옥스테이와 게스트하우스 등을 건립하고 옛 지수초등학교를 K-기업가정신센터로 리모델링해 개관함으로써 진주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월아산 우드랜드,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시설 등 복합산림복지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2018년 4월 월아산 우드랜드 개관을 시작으로 2022년 본격 운영에 들어가 한 해 동안 22만 7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인기 있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진주 유등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된 소망진산 유등공원 내에는 계절과 테마 별로 유등을 상시 전시, 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남강유람선 김시민호의 탑승 매표소 겸 휴게소인 물빛나루쉼터는 촉석루의 지붕 곡선과 기둥, 다포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어진 목재건축물로,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8000여 개의 조임으로 이뤄진 우리나라 유일의 건축물이다.

‘2022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대상 등 2022년 한 해 동안 3개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운항을 시작한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는 8개월 운영기간 동안 2만 4000명이 탑승했다. 인기에 힘입어 진주시는 올해 친환경 전기유람선 1대를 추가 건조해 운항할 계획이다.

이날 신규 관광지 견학에 참여한 관광홍보요원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진주시가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됐다”며 “시가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진주시를 더욱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알릴 수 있도록 관광 홍보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광홍보요원들은 올해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간 적극적인 SNS 비대면 홍보 활동과 함께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논개제, 10월 축제 등 대규모 행사 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타 지자체 축제장도 방문해 진주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진주시 관광홍보요원 70여 명이 지역 내 주요 신규 관광지인 지수면 승산마을을 견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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